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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교육적 활용을 위한 연구 자료, 논문
AI 봇
2022. 7. 14. 09:27
1.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플랫폼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 탐색
2021년 정보교육학회 학술논문집 제12권 제2호 - 전재천.정순기
- 줌(Zoom)과 같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실시간 수업 은 비언어적 단서의 이해를 위한 에너지 소모, 시각적 혼란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등의 한계점 역시 명확하다
- 실시간 쌍방향 회의 플랫폼의 대안으로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을 온라인 교 육 생태계 관점에서 접근한다. 즉 교육과정 기반의 교 수․학습 활동을 위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달리 오프 라인 수업을 위해 학교에 등교하는 것처럼 온라인 메타 버스 학교로 등교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교 수․학습 활동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내에서 학습, 소 통, 공감 등의 전인적 교육 활동이 함께 이루어짐을 의미한다.
-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학습자는 학습 현존감 (presence)을 느낄 수 있고, 학습 동기와 몰입이 촉진될 수 있다. 또한 공간 이동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자기주도 적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 그러나, 메타버스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도 있고 메타버스 내의 프라이버시와 윤리 이슈도 부작용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 그러나 학교 현장에 다양한 여건을 고려할 때 아직 이러한 기술적 측면을 높은 기준으로 설정하기보다는 학습자들의 교육적 환경의 상호작용에 보다 초점을 맞 추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2. 메타버스(Metaverse) 기반의 한국어 교과목 설계에 관한 가능성 탐색 연구
Korean Journal of General Education 2022. 4. Vol. 16, No. 2, PP. 289-305
- 게더타운과 이프랜드의 기능 분석을 통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한국어 교과목 개발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았다.
- 두 플랫폼 모두 각 교육 현장의 상황에 맞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들을 기반으로 한 한국어 교 과목 개설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새로 운 맵을 만들고 그 안에서 학습자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 도록 하는 PBL(Problem Based Learning) 지향의 한국어 교과목이라면 게더타운을 선택할 수 있고, 주어진 다양한 상황 속에서 실감 나는 의사소통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향하는 교과목이라면 이프랜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두 플랫폼 모두 학습용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습을 위한 시나리오를 교수자가 체계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가상현실과 같은 메타버스 기술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맥락적 시 나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
- ‘맥락적 시나리오란’ 학습 자가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거나 필요로 하는 교육 목표가 교육용 활동과 연관성을 지닐 수 있도록 하며, 학습자가 수행해야 하는 학습 과제의 실제성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말한다. 따라서 학습자가 현실에서 직면하는 실제적인 문 제 상황을 시나리오를 통해 구현하고, 현실의 맥락을 고려한 사건 시나리오 구성이 필요
- 메타버스를 활용한 한국어 교과목 설계 방안
- 첫째.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학습자들에게 실제로 요구 되는 의사소통 맥락 및 상황에서 의사소통을 하도록 해야
- 둘째. 교과목의 성격이나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택할 필요
- 셋째. 교수자는 기존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되 교 육적 목적의 ‘의사소통 과제 기반 세미 시나리오’를 설계
- 넷째. ‘의사소통 과제 기반 세미 시나리오’를 토대로, 각 차시별로 단계화된 수업 모형을 수립
- 다섯째. 메타버스에서의 학습이 단순한 흥미 위주의 경 험이 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피드백과 평가 체제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