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Tech&Learning에 올라온 기사(원문의 제목은 The Metaverse: 5 Things Educators Should Know)입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VR과 AR 분야 선두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교육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활용과 그 잠재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고 저자 중 한명인 아일린 맥기브니(Eileen McGivney)는 “교육자 및 기술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학습 및 몰입형 기술에 대한 우리의 전문성과 연구를 바탕으로 XR 입문 가이드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교육자들과 기술자들이 서로를 이해하도록 돕고 싶었다”라고 합니다.
A group of leading virtual and extended reality (XR) educators have authored a report on the metaverse – a network of interconnected 3D virtual worlds that may be the next evolution of social communication and collaboration – and its potential in education.
“After considering many conversations we have had with both educators and technology creators, we felt there was a real need to provide an introductory guide about XR, based on our expertise and grounded in the research to date on learning and immersive technology,” says Eileen McGivney, a PhD candidate and researcher at Harvard University, who adds that the report’s research team originally considered conducting a systematic review of research into extended reality or conducting new research looking at the technology in learning.
Ultimately, she says, “We wanted to help the education community understand the technology, and the technology community to understand education.”
이하 내용은 교육정책네트워크 정보센터에서 참조하였습니다.
1. The Metaverse Doesn’t Actually Exist Yet / 메타버스는 아직 실재하지 않음
- 메타버스는 흔히 다양한 기술로 연결된 가상공간 생태계 전체를 의미하지만, 이러한 세계는 아직 개발 중임
- 전문가들은 이러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주요 기술들(인공지능, 블록체인, 5G 연결 기술 등)은 존재하지만, 실제로 메타버스가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함.
2. The Metaverse May Offer Great Potential for Educators / 메타버스는 교육자들에게 큰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음
- 미래에 메타버스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학습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
- 맥기브니는 “그동안 학습은 맥락 없이 그저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메타버스를 잘 활용한다면 지식 이상의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풍부한 맥락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하였음. 또 전문가들은 학생과 교사가 서로 아바타를 사용할 경우 가상의 몸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함.
- 학습자들에게 자기표현에 있어서 더 큰 자율성이 부여될 경우 학습에 대한 주도적인 참여, 학습과 자신의 관련성 인식 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3. The Metaverse Will Not Be A Silver Bullet / 메타버스가 만병통치약(silver bullet)은 아님
- 보고서의 저자들은 메타버스의 교육적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교육자들에게 기대치를 낮출 것을 조언함.
- 메타버스는 미래 학습의 일부일 뿐, (현재의 학습 생태계가 사라진) 진공 상태에서는 메타버스 역시 제대로 활용될 수 없다고 보는 것임. 핵심은 전통적인 학습 경험을 보완하는 데에 메타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임.
4. The Metaverse Needs to Be Inclusive and Equitable / 메타버스는 포용성과 형평성을 갖추어야 함
- 맥기브니는 “현재 VT 헤드셋 등 메타버스 기술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는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취약계층 학습자가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지적
- 그리고 “이러한 기술 대부분이 개인정보의 보호나 효과적인 학습 지원의 목표보다는 이익을 우선시하는 상업적 환경에서 설계된 것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유익하거나 접근가능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였음. 즉, 전문가들은 메타버스를 포용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라고 지적함.
5. The Blueprint for Metaverse Education is Still Being Designed / 메타버스 교육적 활용을 위한 청사진은 아직 개발 중
- 보고서는 우리가 아직 메타버스의 시작점에 있으며, 앞으로 많은 관계자가 그 발전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함.
- 특히 그 과정에서 엄격한 증거에 기반한 접근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함. 구체적으로는 새로운 기술 활용의 효과성, 기술 및 상호작용 형태별 영향력 등에 대해 많은 연구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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